THINK 활동

210526 - '인간안보의 회색지대' 심포지움 개회 -인간안보연구소, 통하나

2021-06-03
조회수 714

지난 5월 26일 

한국 조지메이슨 대학교에서

사단법인 씽크(THINK) 와 통하나,

조지메이슨 인간안보연구소가 함깨

'인간안보의 회색지대' 라는 이름의 심포지움을 개최했습니다!!

사실  이번 '인간안보의 회색지대' 심포지움은 

줌으로 전세계에서 접속하기때문에

영상 중계가 굉장히 중요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전날 5월 25일 화요일에

먼저 도착해서 다같이 리허설을 진행했습니다!!

인간안보 심포지움의 권소영 소장님도 오셔서

점검 중 이십니다

계속 리허설 중

확인 할 것이 많아 예정보다 늦게

2시간 가량 지연되었습니다.

대망의 당일!

5월 26일 '인간안보 심포지움' 이 송도 글로벌 대학 시티 대강당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조지메이슨 대학 교내 아나운서의 장내 정리가 있었구요

로버트 매츠 송도 조지메이슨 대표의 

개회사로 청중을 환영했습니다.

정은주 조지메이슨 입학처장님과

태영호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권소영  인간안보 연구소 소장님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심포지움은 탈북민과 그들의 아이들의 소속감, 안전, 정체성 등의 인간안보의 기본적인 필요의 

충족이 이루어지지 않는 인간안보의 사각지대를 조명해보고자 했습니다.

탈북여성과 그 자녀들, 그들을 돕는 활동가 들과 함께 현실을 알아보고 

그들의 어려움과 해결책을 인간안보의 틀에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 심포지움을 통해서 탈북자와 그 자녀들이 직면하고 있는 인간안보의 위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제도적 노력과 함께 취약계층의 역량강화를 위한 

추가적인 정책 토론과 활동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희망합니다"


1부에서의 '천국의 국경을 넘다 - 유령이 된 아이들'을 시청한 후

손문경 사단법인 씽크(THINK)의 대표님의 사회로 토크콘서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왼쪽부터 한옥정 남이랑북이랑 대표, 김석향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손문경 사단법인 씽크(THINK) 대표,

전사라 남북통합학교 교감, 임천국 통일소망선교회 선교사 등이 패널로 나오셨습니다.

한옥정 남이랑 북이랑 대표님이

탈북 여성으로서 제3국과 대한민국에서 겪었던 여러움 등을

차분히 들려주셨습니다.

전사라 남북통합학교 다음학교 교감선생님이 

발언하고 계십니다.


탈북청소년들이 제 3국을 떠나서 대한민국 정착하는 과정 중의 어려움과

학업 성취도 저하, 부모와의 갈등 등 

여러가지 문제점을 나열하시며 

탈북청소년 대안학교로서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2부 토크콘서트의 질문에 대한 답과 총평을 해주신

김석향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님!


플로어에서는 

'국제기구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취해야 할 행동이나, 액션이 있을까요? '

라는 질문에


"이제 다큐멘터리와 현장의 증언을 통해 이 문제가 단순하게 이것이 문제여서 

이것을 고치면 해결되는 인과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자면 국제사회도 함께 나서야 하는데,

국제 기구들의 프로그램은 너무나 단기 프로젝트가 많습니다.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이 문제를 해결해나가야하는데, 

단기 1년짜리 프로젝트 이다보니 이들을 프로젝트의 실행완료를 위해 

탈북민들을 다그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문제 해결이라기 보다는 프로젝트를 위한 프로젝트 밖에 진행되지 않습니다.

국제 기구들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이해하셔서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부에서는 

권소영 인간안보연구소 소장, 오준 전 유엔 대사, 이메쉬 하랄렐 서울 유에인권사무소 소장대행

이 모여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간안보' 라는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유엔에서 규정하고 있는 난민의 지위와

탈북민들의 실제 받을 수있는 권리들에 대해 설명하고 계십니다.

유엔 인권사무소 소장대행으로서

이들의 인권의 침해 현황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폐회사를 하기위해 단상에 올라가시는

사단법인 씽크(THINK)  손문경 대표님이십니다...!


"늘 심포지움을 개최하게 된 목적은 중국 거주 탈북 여성들과 그들의 자녀, 

그리고 그 연장선상에서 한국에 정착하고 있는 탈북 여성과 자녀들의 문제와 현황을 파악하여 

인간 안보의 사각지대를 국제사회에 알리며, 

각계의 전문가와 탈북민 당사자들을 모시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찾아보자는 데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 심포지움은 서두에 권소영 소장께서 말씀하셨듯이 

한반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탈북민을 중심으로 한 인권의 문제, 

그중에서도 탈북 여성과 그들의 자녀들이 중국과 한국에서 당면하는 인간 안보 위협 문제에 관하여 

국제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탈북 여성들과 이들이 중국 등 제3국에서 낳게 되는 자녀들의 문제는

 단순히 한반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인간 안보라는 패러다임에 비추어 볼 때에 보편적 인권이기도 하고 

유엔에서 제시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속에서

 국제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대처해 나가야 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상 사단법인 씽크(THINK)와 조지메이슨 인간안보연구소의 

'인간안보의 회색지대' 심포지움 이었습니다. ..!


사단법인 씽크(THINK)는

탈북청소년이 꿈을 응원합니다..!